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추석 고속도로 교통상황, 오후 7∼8시 절정...정체 가장 심한 날은 언제?

입력 | 2015-09-25 15:59:00

추석 고속도로 교통상황 오후 7∼8시 절정. 동아DB


추석 고속도로 교통상황, 오후 7∼8시 절정...정체 가장 심한 날은 언제?

추석 고속도로 교통상황 오후 7∼8시 절정.

추석 연휴를 앞둔 25일 오후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시작됐다.

이날 오전 까지 대체적으로 원활한 모습을 보이던 주요 고속도로 하행선은 오후부터 통행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오후 7~8시 쯤에는 정체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정체는 8시 이후부터 조금씩 풀리겠지만 자정이 넘어서도 완전히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도로공사측은 내다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올 추석 연휴기간 중 귀성은 추석 하루전인 9월26일(토) 오전에, 귀경은 추석 당일인 9월 27일(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귀성·귀경 평균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7시간 30분, 서울→광주 7시간, 부산→서울 7시간 10분, 광주→서울 6시간 20분 등 지난해보다 귀성은 2시간 이상 늘어나고, 귀경은 1시간 이내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추석연휴(25일~29일)기간 총 이동인원은 3199만 명(1일 평균 64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고속도로 교통량은 1일 평균 446만대로 예상되며, 10명당 8명꼴로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추석 당일(27일)에는 최대 759만 명이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의 ‘로드플러스’는 귀성객들이 CCTV 화면을 통해 전국 고속도로의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스마트폰으로도 간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먼저 ‘로드플러스’ 홈페이지를 검색해 들어간 다음, ‘고속도로 CCTV’, ‘우회도로 CCTV’ 메뉴를 클릭하면 실시간 교통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추석 고속도로 교통상황 오후 7∼8시 절정.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