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 임성은.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어게인’ 임성은, 6세 연하 남편에 “정말 잘 생겼다”…“늘 한결같은 사람”
그룹 영턱스클럽 출신 임성은이 ‘어게인’에 출연해 전성기 영턱스클럽의 무대를 재연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 가운데 임성은의 남편이 관심을 모은다.
임성은은 3월 방송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필리핀 보라카이에 살고 있는 일상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앞서 임성은은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남편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임성은은 남편에 대해 “정말 한결같은 사람”이라며 “연애할 때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다”며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 임성은은 “처음에 우연히 만났다. 제가 보라카이 오는 날 이 사람 생일이었다. 제가 아는 분이 이 사람 친한 형이어서 합석하게 됐다”며 남편과 만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남편의 첫인상에 대해 “서로 별로였다”라며 “당시 내 머리가 회색이었는데 (남편이) 그걸 보고 날라리라고 생각을 한 모양”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어게인’ 무대에는 송진아를 제외한 네 명의 영턱스클럽 멤버들이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히트곡 ‘정’을 선보이며 가위차기 댄스까지 멋지게 소화해 눈길을 모았다.
이번 무대를 위해 보라카이에서 왔다는 임성은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무대 뒤에 있을 때 너무 행복했습니다. 이렇게 멤버들과 모여서 무대를 할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합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어게인 임성은.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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