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생명축제가 2∼11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청주시 제공
축제는 2일 오전 청주시민의 대박을 기원하는 높이 1.8m의 대형 박을 여는 퍼포먼스로 시작된다. 오후 7시에는 B1A4, 여자친구 등 아이돌 그룹과 소찬휘, 박상민, 이동준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쇼가 펼쳐진다.
또 국악소녀 송소희 팬 사인회와 전국 기발한 아줌마 페스티벌, 나잇어클락 밴드와 김장훈 특별공연, 가족합창제, 실용음악페스티벌, 권혜경 가요제, 농촌지도자 대회, 43개 읍면동의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 7080트로트 공연, 케이팝 댄스 등이 펼쳐진다.
이 밖에 옹기 체험, 민화 체험, 뻥튀기, 인절미 체험, 비누공예와 다육식물, 황토볼, 열기구 체험, 고구마 수확 등 가족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어른 기준으로 5000원인 축제장 입장권은 현금처럼 각종 농축산물을 구입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bio.cheongju.go.kr 043-201-0253, 4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