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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축산물 한마당 ‘청원생명축제’ 2일 개막

입력 | 2015-10-02 03:00:00


청원생명축제가 2∼11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청주시 제공

전국 최대 규모의 농축산물 한마당인 ‘2015 청원생명축제’가 2일부터 11일까지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 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축제는 2일 오전 청주시민의 대박을 기원하는 높이 1.8m의 대형 박을 여는 퍼포먼스로 시작된다. 오후 7시에는 B1A4, 여자친구 등 아이돌 그룹과 소찬휘, 박상민, 이동준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쇼가 펼쳐진다.

또 국악소녀 송소희 팬 사인회와 전국 기발한 아줌마 페스티벌, 나잇어클락 밴드와 김장훈 특별공연, 가족합창제, 실용음악페스티벌, 권혜경 가요제, 농촌지도자 대회, 43개 읍면동의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 7080트로트 공연, 케이팝 댄스 등이 펼쳐진다.

행사장 안에 설치된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청원생명브랜드 농산물인 청원생명쌀과 고구마, 표고버섯, 한우, 육우, 오가피, 와송, 블루베리 등 40여 종의 친환경 농축산물이 시중보다 싼값에 판매된다. 우수 중소기업 전시판매관에서는 화장품과 인삼 관련 제품 등 각종 생활용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 밖에 옹기 체험, 민화 체험, 뻥튀기, 인절미 체험, 비누공예와 다육식물, 황토볼, 열기구 체험, 고구마 수확 등 가족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어른 기준으로 5000원인 축제장 입장권은 현금처럼 각종 농축산물을 구입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bio.cheongju.go.kr 043-201-0253, 4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