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군인체육대회 러시아 선수들 기내 난동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참가를 위해 한국으로 오는 항공편에 탑승한 러시아 군인들이 기내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다 인천국제공항경찰대에 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1일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대한항공 KE924편으로 모스크바를 출발한 러시아 선수 9명은 기내에서 보드카를 마시고 만취해 승무원들의 제지에도 계속해서 고성을 지르는 등 소란을 피웠다. 당시 비행기에는 러시아 선수단 17명을 비롯해 다른 승객들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선수단, 3일 아태농아인경기대회 출전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