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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회 전통 테니스 한국선수권 2일 개막

입력 | 2015-10-02 03:00:00


올해로 70회째를 맞은 국내 최고 역사와 전통을 지닌 테니스 대회인 한국선수권이 2일 서울올림픽코트에서 개막한다.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성적에 따라 지급되는 훈련연구비 규모를 총액 1억 원으로 늘렸다. 이에 따라 남녀 단식 우승자는 각각 1000만 원을 받는다. 남자 단식에서는 남지성(부산테니스협회)과 대회 2연패를 노리는 나정웅(고양시청) 조민혁(세종시청) 등이 우승 후보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