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사재기 (사진=JTBC '뉴스룸' 방송 캡처)
음원 사재기
박진영 "음원 사재기, 직접 브로커 얘기 녹취해 검찰에 고발했다"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이 '음원 사재기' 실체가 존재한다는 것에 대해 구체적인 경험까지 밝혔다.
이 고발은 JYP, YG, SM,스타제국 등 대형 기획사 4곳이 함께 진행했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이 내려졌다.
박진영은 "주변분들에게 'JYP는 음원 사재기 안 하냐, 바보 같다. 다른 많은 기획사는 하는데 안 하면 손실 아니냐는 말을 들었다"며 "이에 저희 직원이 브로커를 만나서 녹취해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박진영은 녹취내용에 대해 "저희 회사를 설득하려고 다른 회사들이 얼마나 많이 하는지 설명하는 내용이 있었다. 구체적으로 기획사 언급은 하지 않고 가수들을 집어 얘기했다" 고 설명했다.
박진영은 '브로커 말에 따르면 10위 안의 곡 중 6곡이 음원사재기 곡'이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음원 사재기 (사진=JTBC '뉴스룸' 방송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