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국제영화제 하지원’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하지원과 손예진이 시선을 강탈하는 드레스 자태를 과시했다.
지난 1일 오후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하지원과 손예진의 단연 팬들과 취재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지원의 등장 또한 모두의 시선을 끌었다. 과감하게 파인 블랙드레스 절개 사이로 볼륨감과 각선미를 한껏 드러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는 총 11개부문 75개국의 영화 304편을 영화의전당과 해운대 메가박스·센텀시티 롯데시네마·남포동 부산극장 등 6개 극장 41개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은 송강호와 마리나 골바하리의 사회로 문을 열었다.
김태용 감독의 아내인 중국 배우 탕웨이가 아시아 영화의 창 부문에 선정된 출연작 ‘세 도시 이야기’와 ‘화려한 샐러리맨’ 등 두 작품의 주연 배우로 참석하는데 이어, 국내 유명 배우들과 일본의 스다 마사키, 틸다 스윈튼, 하비 케이틀, 소피마르소, 대만의 허우샤오시엔, 중국 지아장커 등이 부산을 찾을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의 개막작품은 모제스 싱 감독의 장편 데뷔작 ‘주바안’, 폐막작은 중국 래리 양 감독의 ‘산이 울다’로 정해졌다. 신인 감독을 발굴·후원하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신인 감독의 작품을 개·폐막작으로 선정한 것.
올해로 성년을 맞은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일까지 부산 해운대 등지에서 열린다.
‘부산국제영화제 하지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산국제영화제 하지원, 둘 다 너무 멋있다”, “부산국제영화제 하지원, 진짜 손예진 너무 예쁘다”, “부산국제영화제 하지원, 하지원에 완전 반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