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녹지여건 풍부해 환경 쾌적…집값 상승률 높고 거래 잘돼 인기

은평뉴타운 꿈에그린 (자료:한화건설)
사실 도심 속 녹지는 부족하다. 2014년 기준 서울시의 총괄 녹지현황 자료를 보면 14.39㎢ 정도다. 서울시의 전체면적이 약 605.2㎢라는 점을 고려하면 전체의 2.38% 수준에 그친다. 때문에 단지 주변으로 공원 및 산이 위치한 단지들은 풍부한 녹지를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이렇다보니 공원과 산 등 녹지로 둘러싸인 아파트는 집값 상승률도 높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 공원 인근단지들은 접근성에 따라 프리미엄이 갈렸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하늘공원을 길 하나사이로 마주하고 있어 조망이 가능한 '월드컵파크3단지'(2003년 10월 입주)의 3.3㎡당 평균매매가는 현재 1866만 원으로 지난 1년 전인 2014년 8월(3.3㎡당 1811만원)보다 3.03%나 상승했다. 이에 반해 하늘공원과 다소 거리가 있는 '월드컵파크 2단지'는 같은 기간(2014년 8월~2015년 8월) 3.3㎡당 1827만 원에서 1853만 원으로 1.4% 상승했다.
실제로 한화건설이 9월 분양하는 은평뉴타운 꿈에그린의 녹지 환경은 뛰어나다. 이말산 등 자연녹지가 풍부하며 조망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서오릉자연공원, 진관근린공원 및 갈현근린공원 등 대형공원이 가깝고 인근에 흐르는 창릉천 수변공원의 이용도 편리하다.
은평뉴타운 꿈에그린은 은평뉴타운 상업4블록에 있으며 지하 4층~지상 20층, 4개동, 총 451가구 규모다. 이중 아파트는 전용 59㎡ 단일면적으로 147가구가 들어서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19㎡ 304실이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신도고등학교 건너편 은평소방서 옆에 마련되며 10월경 문을 열 계획이다. 현재 은평뉴타운 메이플카운티2차(은평구 진관동 100-6번지)에 홍보관을 두어 정보제공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160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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