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화면 캡처
故 최진실 사망 7주기, 아들 최환희 “부모님과 삼촌 돌아가신 기억 지우고 싶다”
故 최진실 사망 7주기
국민 여배우 최진실이 팬들 곁을 떠난지 7주기를 맞이한 가운데, 최진실 아들 최환희 군의 발언이 재조명받았다.
환희 군은 “어디 아프시거나 사고가 나서 돌아가신 것 같으면 어쩔 수 없지만 스스로 목숨을 끊으신 거니까”라고 이유를 밝히며 “엄마가 참기 힘들었던 것도 조금 이해가 간다. 우리를 버리고 싶어 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환희 군은 또한 제작진이 “엄마를 행복하게 한 건 뭘까”라고 묻자 “저희랑 같이 있는 게 행복하셨을 거 같다”라고 했다. 최환희는 “하늘에 있는 엄마에게 할머니가 저희 맡아서 (엄마의)빈자리 채워주시면서 잘 키워주시고 계시니까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된다. 나중에 커서 엄마처럼 훌륭하게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故 최진실은 2008년 10월 2일 세상을 떠났다. ‘최진실가(家)’는 2008년 최진실 씨를 시작으로 2010년 동생 최진영 씨, 2013년 전남편 조성민 씨가 연쇄 자살하며 비운의 가족사를 썼다.
故 최진실 사망 7주기. 사진=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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