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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취업성공기, 취업에 성공하는 비법 기술학도가 되는 것!

입력 | 2015-10-02 16:09:00


고학력, 고스펙을 갖추고도 취업시장에서 꿈의 연봉이라는 고지에 쉽사리 도달하지 못하는 것이 요즘 취업시장의 현실이다. 하지만 고학력, 고스펙이 아닌 실력과 젊음의 패기로 당당히 고액연봉을 달성한 사례가 있어 화제다.
 
2014학년도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학장 조석남) 수료생 김기량(만 24세)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김씨는 폴리텍 익산캠퍼스 기능사과정에 입학하기 전에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국제통상학과를 입학했다. 하지만 취업과 적성 등의 고민 끝에 자퇴를 결심하고, 젊음의 패기로 군 입대 전까지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성인으로써 발전하고자 하는 길을 택했다.
 
군 제대 후 김씨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진로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을 시작했다. 인문계 고등학교를 졸업하여 소위 화이트칼라로 불리는 사무직의 길과 기술인으로서 평생 직업을 고민한 끝에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기능사과정을 접하였다.
 
“한국폴리텍대학 기능사과정은 전액 국비 지원과정으로 수업료에 대한 부담이 없고, 2인 1실 기숙사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바로 지원했어요.” 거주지가 대전이었던 김씨는 망설임 없이 지원서를 제출하고 당당히 합격했다.
 
입학 후 전문기술인이 되기 위해 열심히 임했던 김씨는 채 1년도 안 되는 기간 동안 ‘컴퓨터응용밀링기능사’, ‘컴퓨터응용선반기능사’, ‘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 등 전문기술 자격증을 3개나 취득했다.
 
“자기의 능력을 섣불리 판단하지 말고 끊임없이 노력하다 보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김씨가 현대제철에 입사할 수 있었던 것은 포기하지 않고 문을 두드렸기 때문이다. 기능사과정 수료 당시 충남 아산의 소규모회사에 근무하던 김씨는 현대제철의 채용공고를 보고 지원했다. 하지만 대기업 입사의 길이 녹록지 않았다. 1차 서류전형에서는 불합격의 아픔을 겪었지만 2차 도전을 통해 서류전형 합격에 이어 최종 합격을 이뤄냈다.
 
현재 김씨는 현대제철 충남 당산 공장에서 기기정비 업무를 하며 초봉 연봉 5,000만 원 이상의 고액 연봉자가 되었다. 젊음의 소중한 시간을 스펙 쌓기가 아닌 전문기술인이 되기 위한 기술공부에 투자한다면 취업시장에서 좌절을 경험할지도 모르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희망의 불빛이 될 것이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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