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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놈’ 진백림이 극찬한 손예진, 비키니룩으로 男心 사냥…‘볼륨 S라인’

입력 | 2015-10-02 20:37:12

사진=코스모폴리탄


‘나쁜놈’ 진백림이 극찬한 손예진, 비키니룩으로 男心 사냥…‘볼륨 S라인’

나쁜놈 손예진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 대만 배우 진백림이 손예진의 미모를 극찬한 가운데, 손예진의 과거 화보가 재조명받았다.

손예진은 지난 2012년 패션지 ‘코스모폴리탄’과의 화보에서 몰디브 해변을 배경으로 아찔한 섹시미를 발산했다.

당시 화보에서 손예진은 비키니 위에 시스루 상의, 숏팬츠에 민소매티셔츠 등을 걸친 채 볼륨 몸매를 아슬아슬하게 드러냈다.

한편 영화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감독 손호)의 특별 제작보고회가 2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에 위치한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 그랜드 볼룸 5층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영화 공동 제작자 강제규, 펑 샤오강 감독, 연출 손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손예진, 신현준, 진백림, 양욱문, 교진우, 정문박 등이 참석했다.  

이날 진백림은 손예진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손예진의 영화를 보고 발전해왔다. 함께하는 첫 작품에서 손예진에게 얻어 맞는 역할을 해서 정말 재미있었”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가장 예쁜 여배우’가 누구냐는 질문을 받은 진백림은 고민 없이 손예진을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손예진은 신현준 진백림 두 배우의 매력을 비교해달라는 요청에 “신현준 진백림의 매력 차이는 잘 모르겠다”며 “다만 진백림은 이번에 처음으로 외국 배우와 연기한 건데 굉장히 귀엽더라”고 말했다.

이어 손예진은 “한국 대사가 많아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텐데도 배려심이 많았다. 인성적으로 정말 착했다. 나라를 불문하고 좋은 배우는 좋은 배우란 생각이 들었다”고 칭찬했다.

영화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중국인 청년들의 모험을 그린 작품. 제주도를 비롯해 국내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됐으며, 한국식 스릴러와 중국식 액션 코미디물을 결합해 독특한 장르적 분위기를 풍긴다.

또 손예진과 신현준의 스크린 복귀작이자 중화권 스타인 진백림이 출연해 주목받고 있다. 강제규 감독과 중국 최고의 흥행 감독 펑샤오강 감독이 공동 제작자로 나서 눈길을 끈다. 12월 초 국내 개봉 예정.

나쁜놈 손예진 . 사진=코스모폴리탄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