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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김용건에 벤틀리 선물? 과거 “모델료 낮춰야 광고 들어와” 돌직구에 진땀 뻘뻘

입력 | 2015-10-04 13:13:00

방송 캡처화면 


하정우 김용건에 벤틀리 선물? 과거 “모델료 낮춰야 광고 들어와” 돌직구에 진땀 뻘뻘

배우 하정우(김성훈)가 아버지 김용건에게 고급 승용차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함께 방송에 출연한 모습이 재조명 받았다.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용건이 아들 하정우와 레스토랑에서 만나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용건은 하정우 주연의 영화 ‘암살’을 관람한 뒤 “주변 반응이 뜨겁다”며 자랑스러워했다.

김용건이 “요즘 광고 제의 들어오냐”고 묻자, 하정우는 “아니요”라고 대답했다.

이에 김용건은 “모델료를 낮춰라”면서 “나도 얼마 전에 하나 찍었다”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용건은 탁자를 바꾸려한다는 하정우에 “바꿔라. 인센티브도 많이 받지 않느냐”라며 “배우들 중에 제일 많이 받더라”라고 언급했다.

하정우가 고개를 젓자 김용건은 “아버지가 언제 달라고 그러느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하정우는 “밝히기 쑥스러워서 그렇다”고 민망해했다.

한편, 최근 ‘나 혼자 산다’에선 김용건이 직접 벤틀리를 몰고 홀로 드라이브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용건의 자동차는 영국의 럭셔리 자동차 벤틀리로 가격대는 최저 2억~3억 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 자동차는 아들 하정우가 선물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TV조선 ‘솔깃한 연예 토크 호박씨’에서 배우 김형자는 하정우가 영화 ‘암살’ 흥행 후 아버지 김용건에게 B사의 고급 승용차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하정우 김용건 벤틀리 선물. 사진=하정우 김용건 벤틀리 선물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