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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보아, 탈락 위기 넘겨 우승 “선물 받은 기분”…종편 시청률 1위
가수 보아가 종편 JTBC ‘히든싱어4’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했다.
3일 방송된 ‘히든싱어4’에서는 보아가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첫 회의 원조 가수로 출연한 보아는 “굉장히 떨린다, 입술이 바짝바짝 마른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2라운드는 보아가 가요 대상을 수상했던 ‘NO.1’이었다. 이 라운드에선 보아가 실력을 드러내며 1등으로 통과했다.
‘발렌티’로 진행된 3라운드에서 보아는 “한국어로 불러본 적이 많이 없어서 걱정스럽다”며 긴장했지만 역시 1등으로 통과했다.
마지막 라운드는 보아의 자작곡 ‘온리 원(Only one)’. 보아는 “최신곡이라 음원 또한 최근 목소리”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결국 보아는 모창능력자들을 제치고 70표를 획득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보아는 “진짜 가수가 된 것 같아서 굉장히 기쁘다. 오히려 더 많은 선물을 받고 가는 것 같다며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시간대 다른 종편에서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4.455%, TV조선 ‘모란봉클럽, 만나면 흥하리’ 1.948%, 채널A ‘아내가 뿔났다(재)’ 1.470%를 모두 제쳤다.
히든싱어 보아. 사진=히든싱어 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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