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적 미디어 파사드 돌려라! 눈부시게, 모든 순간을 새롭게…
초침이 돌아가는 소리와 함께 광장 중앙의 원형 화면 안에서 움직이던 괘종시계의 추가 일순간 태엽시계로 변한다. 시침과 분침이 빠르게 돌아 오후 7시를 가리키자 어두운 화면에서 빛이 만든 원형 실루엣이 나타나고, 곧이어 ‘기어 S2’의 워치페이스가 등장한다.
원형 체험존 주간 전경
미디어 파사드 야간 전경
삼성전자는 2일부터 4일까지 세련된 디자인과 혁신 기능으로 완전히 새로워진 ‘기어 S2’를 소비자가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대규모 체험 행사 ‘삼성 기어 S2 런칭 이벤트’를 실시했다.
‘기어 S2’는 지난달 18일, 한정 예약판매 시작 2시간 만에 완판 기록을 달성해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삼성 기어 S2 런칭 이벤트’에도 3일간 총 2만여 명이 방문해 ‘기어 S2’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메세나폴리스 광장 중앙의 원형 무대에 영상을 투사해 연출한 미디어 파사드는 클래식 시계부터 스마트 워치로의 진화과정과 함께 일상에 편의를 제공하는 ‘기어 S2’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사용성을 연계한 스토리텔링으로 완전히 새로워진 스마트 워치의 시작을 알렸다.
스타일 존
삼성전자는 원형 디자인을 상징화한 미디어 파사드, 체험존과 함께 메세나폴리스 중앙무대를 둘러싼 난간 전체에 대규모 원형 래핑을 설치하고 ‘기어 S2’의 아름다운 원형 디자인을 표현한 통일감 있는 공간을 완성했다.
행사 현장을 찾은 소비자들은 다양한 디자인의 워치 페이스와 감각적인 전용 스트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대중교통과 편의점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쉽게 쓸 수 있는 ‘티머니’, ‘캐시비’ 등을 체험했다. 또한 필드 위에서 GPS로 홀까지의 거리를 측정해주는 ‘골프나비’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경험해보며 ‘기어 S2’의 혁신적인 사용성을 만나볼 수 있었다.
액티비티 존
이경진 씨(30세·서울 서대문구 신촌동)는 “지금까지 스마트 워치가 필요하다고 느낀 적이 없었는데 이곳에서 직접 ‘기어 S2’의 원형 휠을 돌려보며 생각이 달라졌다. 일상이 새롭게 바뀔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기어 S2 런칭 이벤트’는 대규모 체험 공간에 원형 디자인과 휠을 녹여내 소비자들이 마치 거대한 ‘기어 S2’ 안에 직접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손목 위에서 휠을 돌리는 작은 변화 하나로 우리 일상은 더욱 혁신적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커머스 & 라이프 존
런칭 행사 현장에는 국내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삼성 페이’ 체험 부스도 운영되었다. 메세나폴리스 내 주요 음식점과 협업해 삼성 페이로 결제 시 할인을 받는 프로모션도 진행됐다.
이처럼 삼성전자는 ‘삼성 페이’의 간편한 사용성과 뛰어난 범용성을 친밀감있게 전달하는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QR코드를 스마트 폰으로 찍으면 ‘삼성 기어 S2’ 홈페이지로 연결됩니다.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삼성 페이’에 이어 ‘기어 S2’ 역시 국내 소비자들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우며 또 한번의 성공적인 국내 런칭을 예고하고 있다.
동아일보 사진부 premiumvie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