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톰 크루즈 딸 이사벨라, 소박한 결혼식 위해 A급 연예인 참석 모두 거절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의 장녀 이사벨라가 지난달 말 결혼한 가운데, 아버지 톰 크루즈를 비롯해 어머니 니콜 키드먼을 초대하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5일(현지시각) 미국 TMZ닷컴, 피플 등 외신은 “이사벨라 크루즈가 지난달 말 자신의 남자친구인 맥스 파커와 결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영국 런던의 한 호텔에서 몇몇의 친구들만을 초대해 작은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이사벨라는 자신의 부모를 초대하지 않았다. 소박한 결혼식을 위해 A급 연예인 참석을 모두 거절했으며, 이사벨라 크루즈의 남동생은 코너 크루즈 역시 결혼식에 초대되지 않았다.
톰 크루즈는 결혼에 드는 비용 일체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톰 크루즈는 니콜 키드먼과 사이에 입양한 딸 이사벨라 크루즈와 아들 코너 크루즈를 뒀다.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은 1990년 결혼해 2001년 이혼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