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의 긴 공백을 깨고 돌아왔던 스테파니가 2개월 만에 다시 새 미니앨범으로 컴백을 예고했다.
6일 소속사 마피아레코드의 SNS와 음악사이트 등을 통해 스테파니의 새 타이틀곡 ‘위로위로’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되며 스테파니의 기습 컴백이 예고됐다.
16초 분량의 티저에서 스테파니는 석양이 내리는 초원 위에서 섹시한 여전사와 같은 포스로 카리스마를 뽐내며 강렬한 귀환을 예고했다.
앞서 신곡 ‘프리즈너’와 ‘블랙아웃’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아티스트적 역량을 드러냈던 스테파니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무대 퍼포먼스는 더욱 발전시키고 그간 돋보이지 않았던 보컬적인 매력을 계속해서 어필하며 올 하반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방송에서 다 보여주지 못한 또 다른 다재다능함을 이번 앨범에 담았다. 오랜 기간 많은 스태프들과 함께 노력한 스테파니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스테파니의 새 미니앨범 ‘톱 시크릿’은 13일 발표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