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코리아(대표 이석구)는 6일 전국 800여 매장에서 새롭게 단장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고 빠르고 편리하게 결제하는 ‘쉐이크 투 페이(Shake to Pay)’ 서비스 등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을 소개한다.
스타벅스의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은 사용성과 편리성, 디자인을 중점으로 개발됐다. ‘마이 페이버릿(My Favorites)’과 ‘쉐이크 투 페이(Shake to Pay)’로 제공하는 신속한 주문/결제 서비스, 대쉬 보드 형식으로 사용량이 많은 메뉴에 접근하기 쉽게 만든 메인 화면, 시각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카드 메뉴 등을 통해 ‘내 손안의 편리한 스타벅스 매장’을 구현했다.
쉐이크 투 페이는 흔들기만 해도 결제 바코드가 뜨는 신 개념 지불방식이다.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My Starbucks Rewards) 회원의 경우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한 후 휴대폰을 흔들어 빠르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마이 페이버릿 서비스는 나만의 음료를 최대 3개까지 사전 등록해놓고 주문버튼만 누르면 되는 더욱 간편해진 사이렌 오더 주문 방식이다. 에스프레소 샷, 향 시럽, 휘핑크림 등의 추가 또는 조절을 비롯해, 우유(무지방/저지방/일반/두유)선택 등 기호에 맞게 즐겨 마시는 나만의 음료를 저장해놓을 수 있다.
무엇보다 스타벅스 모바일의 스마트한 사전주문 서비스 ‘사이렌 오더’ 기능이 더 편리해졌다. GPS 기능을 도입해 반경 500m 내에 있는 모든 매장의 위치를 보여줘 이제 매장 안에서뿐만 아니라 매장 밖에서도 음료를 주문/결제할 수 있게 됐다.
스타벅스는 사이렌 오더 서비스의 기능 개선을 축하하며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목요일을 ‘해피 사이렌 오더 데이’로 정하고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매주 목요일 하루 동안 사이렌 오더를 통해 음료를 주문/결제한 모든 고객에게 오늘의 커피 쿠폰(톨 사이즈, 1+1)을 증정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리뉴얼을 기념해 축하 이벤트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6일부터 19일까지 2주 동안 개편된 스타벅스 앱에서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미리 등록한 스타벅스 카드로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총 1만 명에게 스타벅스 음료 쿠폰(톨 사이즈)을 증정한다.
같은 기간 쉐이크 투 페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올리면 선착순 1만 명에게 오늘의 커피(톨 사이즈) 쿠폰을 증정하고, 그 중 상위 10명에게는 30일 동안 스타벅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1등에게는 스타벅스 리저브 MD 세트를 추가로 선물한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