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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이혼, 박잎선 “그렇게 행복할 수 없었는데”

입력 | 2015-10-07 11:14:00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송종국과 배우 박잎선 부부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박잎선은 6일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아빠, 어디가’ 때만 해도 그렇게 행복할 수 없었다. 우리 가족은 방송에서 보여진 그대로였다. 2년 전 즈음 방송을 마치고부터 부부 사이에 문제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박잎선은 “부부라는 게 몸이 떠나면 마음도 멀어지는지 2년 동안 2번 정도 집에서 마주치고, 그마저도 내가 피해줬었다. 그렇게 오해는 쌓여갔나 보다”라고 전했다.

한편 송종국 박잎선 부부는 최근 법원에 이혼 관련 서류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6년 12월 결혼 후 9년 만에 이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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