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피스북. 마이크로소프트)
MS, 랩톱 PC ‘서피스북’-윈도우 태블릿 ‘서피스 프로 4’ 출시…“애플 꼼짝마!”
서피스북, 서피스 프로 4
마이크로소프트(MS)가 마침내 노트북을 만들었다. MS는 '서피스 북'이라는 이름으로 맥북을 겨냥한 노트북을 선보일 계획이다.
'서피스 북'은 MS가 직접 개발한 첫 번째 노트북으로 애플의 맥북프로보다 2배는 더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고 MS는 발표했다.
서피스 북은 화면 대각선 길이가 13.5인치이며, 화면 부분만 떼어 내서 태블릿으로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다. 또 화면판을 ‘레노버 요가 노트북’ 처럼 360도로 젖혀 사용할 수도 있다.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3000×2000이며, 전면 카메라 화소는 500만화소이며, 후면은 800만 화소다.
전제 무게는 1.52kg이며, 태블릿으로 사용하는 상판 무게만 떼서 보면 726g이다.
비슷한 사양의 13인치 맥북 프로 위드 레티나 디스플레이아와 동일한 가격이다.
최고 사양 모델은 2699달러(313만5000원)다.
MS는 12.3인치 화면을 지닌 윈도우 태블릿 '서피스 프로 4'도 내놨다. 인텔 코어 M3, 램 4GB, SSD 128GB 등 최저 사양 모델은 899달러(104만4000원), 인텔 코어 i7, 램 16GB, SSD 512GB 등 최고 사양 모델은 2199달러(255만4000원)다.
MS는 미국에서 서피스 북과 서피스 프로 4의 예약 주문을 7일부터 받을 예정이며, 제품 출시일은 26일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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