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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디데이 유민, 삼촌 장동건이 용돈 줬냐는 질문에 대답이…“용돈 좀 주세요”
걸그룹 멜로디데이의 유민이 배우 장동건의 조카란 사실로 주목을 받았다.
멜로디데이는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세 번째 싱글 ‘스피드 업(SPEED UP)’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가졌다.
MC딩동이 ‘삼촌이 용돈 좀 주셨냐’고 묻자 유민은 “용돈이요? 아직 안 주셨다”면서 “(딩동에게) 용돈 좀 주세요”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
이에 딩동은 “제가 삼촌만큼 광고를 찍으면 드리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유민은 “삼촌 장동건은 항상 응원을 해주신다. 처음 멜로디데이 합류한 뒤 삼촌 덕분에 실시간 검색어에도 오르고, 그룹을 알릴 수 있었던 것 같다.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아서 감사하다”면서 “열심히 해서 삼촌과 같이 작업할 수 있는 기회가 오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서 유민은 8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검색어에 제 이름이 올라와서 아침부터 많이 놀랐어요. 어릴 땐 모르고 뵀는데. 삼촌에게 누가 되진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오늘 첫방도 응원해주신다고 하셨는데 잘 하고 오겠습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려요!”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멜로디데이의 싱글에는 타이틀곡 ‘스피드 업’을 포함해 ‘할로(Hallo)’, ‘원츄 백(Want U Bag)’ 등 총 3곡이 담겼다. ‘스피드 업’은 펑키한 베이스라인이 인상적인 컨템포러리 팝 장르의 곡으로 사랑을 확인한 여성의 감정을 표현했다.
멜로디데이 유민 삼촌 장동건. 사진=멜로디데이 유민 삼촌 장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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