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분당판교 접근성 우수한 광주 태전지구 중심에 ‘태전 아이파크’ 우뚝
바로 옆 힐스테이트 태전보다 분양가가 3000만원 가량 저렴
성복역 롯데캐슬, 하남미사 칸타빌도 지하철 교통호재 안고 핫키워드로 부상
서울 아파트가격이 올해 처음으로 평당 1700만원 대를 돌파하면서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강남권과 인접해 있는 용인시 수지구, 광주 태전지구, 하남 미사지구 등의 부동산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광주 태전지구에서는 현재 현대산업개발이 태전4지구에 짓는 ‘태전 아이파크’가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아파트는 최고 25층, 7개 동, 640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은 59~84㎡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단지 바로 위쪽으로 초등학교가 들어서고 어린이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광남중, 광남고 등도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남측은 태전지구 중심상업지역으로 개발된다. 대형 쇼핑타운이 단지와 바로 인접해 있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며, 대형학원, 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여건도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2016년 상반기 성남~여주 복선전철 광주역이 개통되면 강남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광주역에서 판교역까지는 세 정거장으로 약 10분대에 도착할 수 있은 거리다.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강남역까지 7정거장으로 30분대로 진입이 가능해진다. 또, 2016년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가 차량 3분 거리에 개통될 예정이다. 이 도로를 이용하면 성남까지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태전 아이파크는 바로 옆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태전보다 분양가가 3000만원 가량 저렴하다.
용인시에서는 ‘성복역 롯데캐슬’이 핫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용인 수지구 성복지구 특별계획구역 복합단지에 들어선다. 전용면적은 84㎡, 99㎡로 구성되며 2356가구가 공급된다. 내년 2월 개통예정인 지하철 신분당선 성복역과 바로 연결된다. 지하철이 개통되면 강남까지 3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으로 진입하기 쉽다. 주변 시세를 고려하면 3.3㎡당 1600만~1700만원 선으로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
하남 미사강변도시 A3블록에 짓는 미사강변 대원칸타빌이 차지했다. 전용면적은 92~143㎡로 다양하게 구성되며 550가구가 공급된다.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로 강남에서 20분, 잠실에서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5호선 미사역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태전아이파크’는 현재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계약을 진행 중이다. 현재 원활한 상담을 위하여 지정 담당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모델하우스 방문 시 사전에 전화로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것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문의 l 031- 797-3222
연제호 기자 so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