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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배상문. J Golf 영상 갈무리
프로골퍼 배상문이 2015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 사흘째 오전 포섬경기에서 인터내셔널 팀에 승점 0.5점을 선사했다.
배상문은 10일 인천 송도 잭닉클라우스 골프장(파72·7천380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오전 포섬 경기에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한 조로 출전해 미국 대표팀의 빌 하스-맷 쿠처와 비겼다.
포볼 경기에서 뉴질랜드 교포인 대니 리(25)와 한 조로 승리를 따낸 배상문은 이번 대회 두 차례 경기에 출전, 1승1무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18번 홀에서 마쓰야마의 두 번째 샷이 홀 약 5.5m에 붙었고 이후 배상문과 마쓰야마가 한 차례씩 퍼트를 하며 버디를 올렸다.
특히 배상문은 15번 홀(파5)에서 그린 가장자리에서 시도한 칩샷으로 버디를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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