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김택형. 스포츠동아DB
● 하늘이 잊혀지지 않을 생일선물을 줬네요. (넥센 김택형)
준PO 1차전이 열린 10일 생일을 맞았지만 연장 10회 구원등판해 박건우에게 끝내기안타를 맞았다며.
● 양훈도 메이저리그 가나? (넥센 이택근)
● 떨리는 게 정상이라고 하던데. (넥센 김하성)
이제 고졸 2년차지만 포스트시즌 큰 경기에서 전혀 흔들림이 없다는 말에 스스로는 중압감을 느끼지 않고 뛰고 있다며.
● 심장이 뛰다가 목까지 올라오더라고요. (두산 김현수)
준PO 1차전에서 2-3으로 뒤진 9회말 1사 만루서 민병헌이 삼진으로 물러나는 순간 부담감이 커지면서 심장이 뛰더라며.
1990년생 동기 박건우, 정수빈, 허경민이 잘한다고 하자 또 다른 1990년생 동기 삼성 김상수가 기다리는 한국시리즈까지 가야 한다며.
● 봐서 안 좋다고 해도 뭘 어떻게 하겠어요. 어차피 나갈 건데. (두산 김태형 감독)
준PO 2차전 선발투수 장원준의 불펜 피칭을 미리 점검했느냐는 질문에 ‘안 봤다’고 웃으며.
● 밟았어요. 근데 홈 플레이트 끝에 살짝. (문승훈 심판위원)
준PO 1차전 연장 10회말 두산 박건우의 끝내기안타 때 결승득점을 올린 주자 장민석이 들어오면서 홈을 밟지 않았다고 넥센에서 항의한 상황에 대해 묻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