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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량’
치어리더 박기량의 소속사가 A 선수의 폭로글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해왔다.
박기량의 소속사 알에스 컴퍼니는 12일 오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지난 8일 SNS상에 올라온 A 선수 관련 폭로성 글로 인해 많은 분이 혼란스럽고, 걱정하셨을 거라 생각된다. 먼저 늦은 해명에 사과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올린이의 신원과 이 일의 정황을 파악했다. 공개된 메신저의 내용은 사실무근임을 말씀드리고 밝힌다. 다시 한 번 강력히 말씀드린다. 절대 사실무근의 낭설이다. 지금부터는 법적조치 등의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대응할 것이고 적극 해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박기량 측은 “추측성 음해 글과 확대재생산 글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할 것이다. 박기량은 수년 간 묵묵히 최선을 다하며 본인의 자리를 지켜온 25살의 여성이다. 이번 일로 인해 큰 충격과 상처를 받았다. 하지만 더욱 많은 분이 응원해주시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그만큼 더 노력하여 발전해가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걱정해주시고 응원의 메시지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하다. 앞으로도 박기량 팀장과 치어리더들에게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