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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신소율.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진짜사나이’ 신소율, 독거미 부대 입소 포기 “내가 이렇게 못하는데…” 눈물펑펑
배우 신소율이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이하 ‘진짜사나이’) 독거미 부대 입소를 자진 포기했다.
11일 ‘진짜사나이’에서는 여군특집 3기 멤버들이 독거미 부대 입소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후보생들은 “영화 같다”라는 감상 소감을 전하며 “지금까지 했던 훈련보다 더 힘들어 보인다”며 걱정했다.
결국 신소율은 “자격 조건이 체력이었고, 팔굽혀 펴기도 제대로 못하는데 어떻게 부사관이 되어 다른 부하들을 가르치겠나”라며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교관이 “아직 면접을 보지 않았고 면접을 봤을 때 어떻게 될지 모른다. 후회 안 하겠냐”라고 묻자 신소율은 “네”라고 대답했다.
이후 신소율은 인터뷰를 통해 “제가 이렇게 못하는데 여군의 로망이라는 독거미부대에 가는 게 예의가 아닌 것 같다. 나는 한 게 없는데”라고 털어놨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신소율. 사진=‘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신소율/MBC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