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
치어리더 박기량이 A선수 관련 폭로글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가운데, 할로윈 화보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박기량은 연예패션 매거진 ‘GanGee’(간지) 10월호 표지모델로 발탁,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특히 그간 보여왔던 스포티하고 발랄한 이미지를 벗어나 좀비, 마녀 등 새로운 변신을 통해 또 다른 박기량의 모습을 보여준다.
박기량은 ‘GanGee’(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치어리더 아니면 스포츠 관련 화보만 찍었다”며 “색다른 경험을 한 것 같다.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기량은 “천사 이미지가 가장 안 어울리지 않았나 싶다. 내가 보기보다 센 캐릭터다”며 “좀비 콘셉트가 좋았다. 태어나서 처음 해봤다. 머리카락은 풀어 헤치고 갈기갈기 찢어진 옷 입고, 검정색, 파랑색 립스틱도 발랐다. 언제 해 봤겠나. 시도 자체가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기량은 12일 오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메신저의 내용은 사실무근임을 말씀드리고 밝힌다”며 “다시 한 번 강력히 말씀드린다. 절대 사실무근의 낭설이다. 지금부터는 법적조치 등의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대응할 것이고 적극 해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