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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 박기량, 일진 루머까지… “상처는 없어지지 않았다”

입력 | 2015-10-14 09:16:00

사진= 박기량.


치어리더 박기량의 소속사 측이 최근 커뮤니티에 올라온 A선수 관련 글에 법적대응 입장을 밝힌 가운데 과거 일진설 해명이 눈길을 모은다.

박기량은 과거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왼쪽 뺨에 위치한 큰 상처로 인해 ‘조폭설’ ‘일진설’ 등의 얘기가 있었다”고 꺼냈다.

그의 어머니는 “박기량의 상처는 어릴 적에 수도꼭지에 넘어지면서 다친 상처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기량은 “세 살 때 생긴 상처다. 피부 이식도 받았지만 없어지지 않았다. 치료도 많이 했다”면서 “사람들이 이 상처를 보고 ‘박기량이 학교에서 짱 먹었다’ ‘싸워서 생긴 상처다’라고 한다. 속상하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최근 복수의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A 선수의 전 여자친구가 A 선수를 폭로하는 글이 게재됐다. 여기엔 박기량에 관한 발언 등이 포함됐다. 이 선수의 전 여자친구는 지난 13일 사과의사를 밝만혔지만 박기량 측은 A 선수와 전 여자친구 모두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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