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혁 입대. 사진=동아DB
슈퍼주니어 은혁, 13일 입대…“나라 잘 지키고 오겠다” 눈물 ‘글썽’
그룹 슈퍼주니어 은혁(29)이 입대했다.
은혁은 13일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 앞에서 입대 전 마지막으로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어 “건강하고 나라를 지키러 잘 다녀오겠다.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관심 가져주고 응원해 줘서 감사드란다. 1년 9개월간 군복무 잘 마치고 슈퍼주니어 은혁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덧붙였다.
은혁은 “아프지 말고”라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곧 밝은 얼굴로 배웅하러 온 강인-이특과 함께 “우린 슈퍼주니어예요”라는 구호를 외쳤다.
은혁은 끝으로 “잘 갔다오겠다. 건강해라”며 팬들을 향해 큰 절을 올렸다.
은혁은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21개월 동안 육군 현역으로 복무한다. 전역예정일은 2017년 7월 12일이다.
은혁 입대. 사진=은혁 입대/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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