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EBS 방송화면 캡처
‘리얼극장’ 김상혁 母 “처음부터 일반인으로 살았다면…아들 상처받는 모습에 죽음까지 생각”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33)의 어머니가 ‘리얼극장’에 출연해 아들의 음주운전 사건 후 심경을 털어놨다.
13일 방송한 EBS ‘리얼극장’에서 김상혁은 어머니 배수연 씨와 라오스 7박 8일 여행에 나섰다.
이어 “많이 힘들었지만 내가 잘못한 것이니까 책임감 있게 잘 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 했다”고 지난날을 반성했다.
그러자 김상혁의 어머니는 “처음부터 네가 일반인으로 살았으면 이런 상처도 안 받았을 것”이라며 “상처받는 것을 보는 것이 힘들었다. 죽는 것도 생각했는데, 저 어린 것들을 두고 어떻게 죽겠나 싶었다”고 눈물을 흘렸다.
한편 김상혁은 1999년 그룹 클릭비로 데뷔해 인기를 얻었다. 2005년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키고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리얼극장 김상혁. 사진=E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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