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가격상위 20% 아파트 평균가격 4년 만에 10억원 넘어서
- 서울 전세보증금 수준에 내 집 마련 가능한 김포 한강신도시 인기
1년 전(9억4715만원)보다 6.2%, 2년 전(8억9278만원)에 비해서는 12.7% 오른 수준이다. 2008년 말 이후 흐름을 보면 2011년 6월에 10억6158만원으로 고점을 찍고 하락세를 타고는 지난해 1월 8억9138만원을 바닥으로 반등했다.
지난 1년 사이 서울지역 소형아파트 매매가격은 6.2% 올랐지만 중형은 4.4%, 중대형은 2.5%, 대형은 1.6% 상승했다. 서울지역 4분위 평균가격(5억9684만원)은 작년 같은 달보다 5.0% 상승했다. 3분위(4억5217만원)와 2분위(3억5016만원)는 7.1%, 1분위(2억4524만원)는 7.4% 각각 올랐다.
서울시내 집값이 매년 폭등하면서 주거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워지자 인근 신도시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2기신도시인 김포 한강신도시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김포시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에만 0.79%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0.17%)을 크게 웃돈다. 전세난에 지친 서울 서부권 세입자들이 서울과 가까운 한강신도시로 옮겨 가고 있는 게 전셋값 강세의 주요 배경으로 풀이된다.
낮은 분양가는 실수요자들을 끌어당기는 가장 매력적인 요소다. 실제 김포 한강신도시 운양동에서 분양 중인 ‘한강신도시2차 KCC스위첸’은 인근 민간택지 아파트와 비교해 분양가가 낮다. 김포 풍무2지구 24블록에서 분양 중인 ‘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 전용 84㎡의 분양가는 평당 1163만원(확장비 포함)이지만, ‘한강신도시2차 KCC스위첸’ 전용 84㎡의 분양가는 평당 910만원부터 책정돼 있다.
최근 김포에서 분양을 시작한 I사와, D사와 비교하면 최고 6400만원 낮다는 게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발코니 확장비 무료, 중도금 무이자, 현관중문 등 인기옵션 무상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크게 낮췄다. 김포에서는 현재 한강신도시2차 KCC스위첸을 비롯해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5차,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2차 등이 분양 중이다.
전용 84㎡로만 구성된 중소형 아파트로, 지하 2층, 지상 29층, 13개동, 총 1296가구의 대단지다. 친환경, 첨단시스템, 주거 쾌적성 3박자를 갖췄다. 조경 면적이 대지면적의 52% 이상인 약 4만3000㎡로 축구장의 약 6배에 달한다. 전 가구 맞통풍이 가능한 4~4.5-Bay 및 3면 개방형(84㎡D)의 혁신 평면이 적용된다.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해 입주민의 건강까지 세심하게 고려했다. 창호에 부착된 자연형 환기 시스템을 통해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고 외부의 깨끗한 공기를 공급해 준다.
단지 전체를 순환하면서 뛰거나 기구를 이용하여 칼로리를 소모하고 체력을 단련하는 1.4km의 ‘칼로리 트랙’과 천천히 걸으며 산책하는 총 1.1Km의 ‘슬로우 트랙’으로 나누어 특화할 계획이다. 잔디 광장인 와이드파크와 만남과 머무름의 광장이 되는 센트럴파크가 들어서며, 숲속마당인 포레스트파크도 조성된다. 힐링가든, 엔조이가든, 어뮤즈 가든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강신도시 초입인 운양동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좋다. 김포한강로와 가까워 차로 올림픽대로 등에 빠르게 진입, 서울 도심권과 강남권 방면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2018년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 김포공항역을 통해 5호선, 9호선, 공항철도 등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일산대교를 통해 고양, 일산 방면은 물론 인천서구 등 수도권 서북권, 서남권 등으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총 5개 타입의 맞춤형 평면에 대형 평형대에서만 볼 수 있던 고품격 인테리어가 적용돼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상품 만족도가 매우 높다. 견본주택은 김포 장기동 김포경찰서 인근에 위치하며 동호수지정 계약 중이다.
문의 1899-3041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