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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기자, 초임 여군 생활안내서에 통탄 “무능·부정·부패”

입력 | 2015-10-14 13:36:00

사진= 주진우 기자 인스타그램.


주진우 기자가 대한민국 국방부를 일침을 날렸다.

주진우 기자는 지난달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 국방부보다 무능하고 부정하고 부패한 조직을 본 적이 있습니까?”라면서 “제발 좀 가르쳐 주세요”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글과 함께 JTBC 보도 화면을 내세웠다.

이에 따르면 JTBC는 지난 2011년 초임 여군 군생활 안내서를 입수했는데 국방부는 이를 통해 “상관의 성추행을 단호히 뿌리치지 말고 넌지시 불편한 마음을 전하라”고 말했다.

또한 여군들에게 “제가 오해를 한 것 때문에 기분 나빠하실까 걱정이 되지만”, “물론 저를 아끼시는 마음에 나쁜 의도가 전혀 없으셨겠지만” 등의 표현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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