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패싸움. 사진=MBC 뉴스 캡처
부평 패싸움, “왜 기분 나쁘게 쳐다보느냐” 시비 붙어… 직장인 등 8명 불구속 입건
인천 부평구 유흥가에서 남성들이 패싸움을 한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온라인에는 인천 부평구에서 패싸움을 한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남성 여러 명이 발길질을 하거나 주먹을 휘두르는 등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지난 4일 오전 1시 30분쯤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문화의 거리에서 집단으로 싸움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 등 2명, B씨 등 6명이 싸움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무리와 B씨 무리가 “왜 기분 나쁘게 쳐다보느냐”며 시비가 붙어 패싸움이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특히 이들 중 일부가 폭력조직과 연관이 있다는 내용의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를 벌였다. 하지만 경찰에 입건된 8명은 폭력조직과는 관련이 없는 직장인이 포함된 20대 남성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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