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연변이 이광수’
영화 ‘돌연변이’의 ‘이광수 매몰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공개된 영상에는 배우 이광수가 생선인간 탈 제작을 위해 얼굴을 비롯한 상반신에 석고를 바르는 매몰 과정이 담겨 있다.
특히 이광수는 긴 시간을 눈도 뜨지 못하고 꼼짝하지 않은 채 견뎌야 하는 어려운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힘든 기색 없이 작업에 임해 눈길을 끌었다.
이렇게 완성된 탈의 무게는 약 8kg정도로, 입을 움직이게 하는 기계장치로 인해 탈 무게가 앞으로 쏠려있어 체감 무게는 훨씬 더 무거웠다.
또한 쉬는 시간에는 스태프들을 비롯해 이천희, 박보영까지 나서 탈의 턱 부분을 받쳐줘야 했고, 몇 번의 착용을 거쳐 익숙해진 후에는 이광수 스스로 턱을 받치고 있기도 했다.
한편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돌연변이’는 오는 2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