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장엽 암살 임무. (사진= Tv조선 대찬인생)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가 화제인 가운데 탈북 여간첩 1호로 불리는 원정화의 발언이 새삼 눈길을 자아냈다.
원정화는 과거 방송된 TV조선 '대찬인생'에 출연해 자신의 과거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원정화는 "16살 때 고위층 간부에게 발탁돼 특수부대에서 훈련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원정화는 “황장엽 암살과 군인 매수를 통한 군부대 장악의 임무를 받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유발했다.
한편 황장엽을 암살하기 위해 돈을 받은 공범에게 검찰은 14일 징역 4년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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