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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빅토리아, 중국서 억대 출연료 받아…“개인 공작실 설립했다”

입력 | 2015-10-15 10:59:00

라디오스타 빅토리아.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빅토리아, 중국서 억대 출연료 받아…“개인 공작실 설립했다”

‘라디오스타’에서 그룹 에프엑스(f(x)) 빅토리아가 중국에 개인 공작실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15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디자이너 황재근, 에프엑스 빅토리아, 배우 이민호 김희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우왕우왕우왕 왕실 특집을 꾸몄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MC 윤종신은 “빅토리아에게 원숙미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빅토리아가 중국에서 엄청나다”며 “중국에서 억대 출연료를 받는다. 우린 거기에 비하면 거지다. 겸상도 못한다”고 덧붙였다.

MC들이 “이젠 다리 안 찢을 거 같다”고 농담하자 빅토리아는 “이제 찢더라도 신기해하지도 않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빅토리아는 2010년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다리를 찢는 개인기를 선보인 바 있다.

MC 규현 역시 “중국에선 원톱 인기”라고 치켜세우자 빅토리아는 “최근 중국에서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 중국판 영화를 촬영했다. 그리고 출연료가 한국보다 높고 사전제작이라 촬영도 편하다”고 답했다.

김구라가 “중국에서는 애드리브도 못 친다는데 사실이냐”고 묻자 빅토리아는 “그렇지는 않고 애드리브 하더라도 사전에 감독님과 얘기한다”고 설명했다.

또 빅토리아는 “중국에 개인 공작실을 설립했다”며 “한국 활동만 SM엔터테인먼트에서 처리한다”고 했다.

빅토리아는 MC들의 요청에 따라 중국어로 ‘라디오스타’를 홍보하기도 했다.

라디오스타 빅토리아.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