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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그랜트, 네 번째 혼외자 얻어… “모두들 걱정하지만 즐겁고 흥분돼”

입력 | 2015-10-15 11:30:00


‘휴 그랜트’

할리우드 배우 휴그랜트가 네 자녀의 아빠가 됐다.

14일(현지시간) 미국 페이지 식스 등 외신은 “할리우드 대표 바람둥이 휴 그랜트가 네 번째 혼외자를 얻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휴 그랜트는 스웨덴 TV 프로듀서인 연인 안나 에버스타인과의 사이에서 두 번째 아이를 얻었다.

지난 2001년 팅란 홍과의 사이에서 딸을 얻은 휴 그랜트는 이후 2012년 타비타와의 사이에서 아들 펠릭스를, 이어 2013년 안나 에버스타인과의 사이에서 아들 존을 낳았다. 이중 에버스타인의 임신 시기는 타비타와 중첩된 것으로 추정된다.

휴 그랜트는 “모두들 걱정을 하지만 나는 아빠가 되는 것이 즐겁고 흥분된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엘리자베스 헐리와 오랜 시간 연인 관계를 유지한 휴 그랜트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결혼하지 않고 사생아만 네 명을 슬하에 두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