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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9회 결방, 15일 정상 편성 ‘본격 4각 로맨스 시작’…10회 연속 방송?

입력 | 2015-10-15 14:32:00

그녀는 예뻤다 9회 결방.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9회 결방, 15일 정상 편성 ‘본격 4각 로맨스 시작’…10회 연속 방송?

14일 2015 KBO 준플레이오프 두산 대 넥센 4차전 경기 중계로 불가피하게 결방됐던 MBC 수목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9회가 15일 전파를 탄다. 10회는 다음주에나 볼 수 있을 전망이다.

15일 ‘그녀는 예뻤다’ 제작사인 본팩토리 관계자는 “이날 방송될 9회에서는 폭탄녀에서 초미녀로 180도 변신한 혜진의 이야기와 함께 뒤바뀐 4각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도 즐겁게 촬영을 이어가는 만큼 오늘 밤 정상방송을 통해 웃음과 즐거움을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 오늘 밤 방송을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전날 MBC에서는 2015 KBO 준플레이오프 두산 대 넥센 4차전 경기가 방송됐다. 경기는 ‘그녀는 예뻤다’ 방송 시간을 훨씬 넘겨 끝이 났고, ‘그녀는 예뻤다’ 9회는 결국 결방을 확정했다. 이에 많은 시청자들이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아쉬움을 드러내며 15일 9~10회 연속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날 오후 2시 기준 MBC 편성표에 따르면 전날 결방된 ‘그녀는 예뻤다’ 9회는 15일 오후 10시 방송되며 오후 11시10분에는 ‘경찰청사람들2015’가 편성돼 있어, 10회는 연속 방송되지 않고 다음주에 전파를 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그녀는 예뻤다 9회 결방. 사진=MBC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