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동아닷컴DB
그룹 엑소(사진)가 중국 광저우의 밤을 달궜다.
엑소는 17일 오후 7시(현지시간) 중국 광저우 국제체육연예중심에서 투어 콘서트를 열고 현지 1만여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2014년 8월 이후 1년 2개월 만에 광저우를 찾은 이들은 모두 28곡의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2시간30분 동안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특히 유창한 중국어 실력으로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앞서 16일 광저우 바이윈공항은 입국하는 엑소를 맞으려는 수백여 팬들로 붐볐다. 엑소는 31일부터 이틀간 일본 후쿠오카에서 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