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도소’
광주교도소가 44년만에 새 건물로 자리를 옮긴다.
광주교도소는 1971년 광주 북구 문흥동에 자리 잡았으며, 새 건물은 광주 북구 삼각동에 지어졌다.
이를 위해 전국 교도소의 이송버스 21대가 투입됐으며, 버스 한 대에는 교도관 5명과 수용자 40여명이 탄다.
이송버스에는 총기와 가스총을 휴대한 교도관이 동승하며, 돌방상황에 대비 군·경은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지원에 나섰다.
이송에는 경찰관 11명, 순찰차 3대, 형사기동대 차량 1대가 투입되며, 육군 제31보병사단 장병들이 후방에서 지원할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교도소 이전은 1999년 “아파트에 둘러싸인 교정시설을 외곽으로 옮겨 달라”는 광주시의 요청을 법무부가 인정해 진행됐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