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 최종혁, 성준모 브로커 (사진= 프라임 공식 페이스북 갈무리)
‘프라임 최종혁, 성준모’
프라임 박외식 감독, 최병현이 승부조작으로 구속된 가운데 같은 팀 최종혁과 브로커 역할을 했던 성준모 역시 구속 수감된 것으로 전해졌다.
창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박상진)는 19일 “스타크래프트2 경기에서 불법 베팅과 승부 조작 혐의로 프라임 소속 프로게이머 최종혁(29)과 전 프로게이머 출신 브로커 성준모(33)까지 구속 수감했다”고 밝혔다.
프라임 소속 감독과 선수가 승부조작 혐의로 구속된 상황에서 최종혁도 돈을 받고 경기를 일부러 진 사실이 확인됐다. 박외식 감독에게 돈을 건낸 브로커가 전 프로게이머이 성준모인 것으로 드러났다.
최병현 이외에도 프라임에서는 최종혁 역시 승부조작에 가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외식 감독은 최종혁에게 또다른 브로커가 전달한 500만원을 전달해 프로리그에서 승부를 조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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