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엽기토끼’
‘그것이 알고싶다’ 엽기토끼 스티커와 끈 등이 단서로 언급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서울 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의 동일범으로 추정되는 세 번째 사건에서 탈출한 생존자가 나왔다.
이어 그는 “(도망간 2층)신발장에 엽기토끼 스티커가 붙어있었다. 2층에 숨었을 때 한 사람이 나오고 또 한 사람이 나왔다”며 공범이 있음을 시사했다.
또한 “끈이 굉장히 많았다. 일반가정집에 있어서는 안 될 끈이었다. 끈은 왜 제가 기억하느냐면 저를 묶으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것이 알고싶다 엽기토끼’ 현장 사진을 본 매듭 전문가는 “시트밴드라는 매듭이다. 그런데 그 매듭의 변형이다. 일반적으로 쓰이는 매듭은 아니다”면서 “박스나 이런 덤터기나 이런 묶는 걸 많이 해본 사람이다. 풀리기 좋게 마무리하는 버릇이 들어있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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