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브레인’
‘4명의 나얼’, ‘포스트 브아솔’로 불리는 보컬그룹 빅브레인이 정식 데뷔를 예고했다.
골드문 월드쇼마켓은 19일 “빅브레인이 22일 데뷔를 앞두고 있다”고 알렸다.
빅브레인의 소속사는 “당시 여러 댄스음악 사이에서 파란을 몰고 왔던 휘성이나 빅마마처럼 여전히 댄스가 주를 이루고 있는 현 가요 시장에 빅브레인이 진정한 음악을 대단하게 해내는 힘 있는 태풍을 만들 수 있을 지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것도 빅브레인의 음악 못지않게 재미있는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빅브레인이 오는 22일 데뷔 타이틀 곡은 ‘환영(welcome)’이다.
‘환영’은 요즘 시대에 계속 회자되는 ‘루저’의 사랑을 표현한 곡이다. ‘환영’은 신예 작사가 한정원이 노랫말을 쓰고 비, 지나, 씨엔블루, FT아일랜드, BMK, 원티드, 스피카 등과 폭넓게 작업한 작곡가 빌리진과 신효가 작곡을 해 발라드의 감성, 업템포의 신선함, R&B의 파워풀한 매력까지 세련된 선율 속에 잘 조화가 됐다는 평이다.
빅브레인은 지난 19일에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빅브레인의 데뷔곡 ‘환영(Welcome)’의 티저 영상이 공개했다.
빅브레인은 20일 팟캐스트 비정치 분야에서 1, 2위를 다투는 ‘정영진, 최욱의 불금쇼’에 초대되어 “듣는 음악에 평생을 바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빅브레인은 20대 초반의 서울 예대 보컬전공 4명으로 구성된 R&B그룹이다. 빅브레인은 미국 뉴욕 맨해튼 일대를 돌며 과감히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고 특히 뉴욕 타임스스퀘어, 센트럴파크 등지에서 애국가를 부른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돼 화제로 떠오르기도 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