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창조관광 스타트업 페스티벌
무슬림 관광객을 위한 전용 앱, 외국인 지도서비스, 관광객용 모바일 패스 등 관광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슈퍼루키들이 나선다.
23일 구글캠퍼스 서울에서 열리는 ‘2015 창조관광 스타트업 페스티벌’은 일자리 창출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기업 축제로 관광 분야에서는 처음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한 행사에서는 창조관광 육성펀드 도입과 연계해 우수 창조관광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유치를 촉진한다. 창조관광사업 공모전을 통해 발굴·육성한 우수 창조관광기업의 투자유치설명회가 열리는 ‘창조관광기업 데모데이’를 비롯해 투자상담회, 참가자 네트워킹 행사 등이 열린다.
‘창조관광기업 데모데이’에는 창조관광 육성펀드 운용사인 SJ투자파트너스를 비롯하여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인 본엔젤스, 쿨리지코너 인베스트먼트, 동문파트너스, 브라더스엔젤클럽 등이 참여한다.
창조관광 육성사업은 관광분야의 인큐베이팅 사업으로 2011년 말부터 현재까지 297개 사업을 발굴해 이중 170개 업체가 창업했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