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진.
올 시즌 ‘강철다리’로 급부상한 정종진(28·20기)이 3분기 MVP로 선정됐다. 정종진은 6월말 상반기 ‘별들의 전쟁’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빅스타로 떠오른 이후 9월 말까지 3개월간 14연승을 달리는 등 3분기에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그는 현재 박용범에 이어 1억 6200만원을 벌어들이며 상금 랭킹 2위에 올라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10월 중순 시상식을 열고 MVP 정종진에게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연제호 기자 so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