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 동아닷컴DB
톱스타 전지현이 이달 말까지 공식 활동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출산 준비에 들어간다.
20일 한 관계자에 따르면 전지현은 29일 오후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한다. 전지현 측은 현재 임신 7개월이라 참석 여부를 쉽게 결정하지 못하다 최근 참석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문화훈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문화부장관표창, 한국콘텐츠진흥원장표창 등 5개 부문 가운데 어떤 상을 받을지 관심을 모은다.
전지현은 이례적으로 임신 중에도 광고를 재계약하는 등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한 만큼 이달까지 각종 프로모션 행사에 모두 참여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최근 한 캠페인 홍보대사 위촉식에도 참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