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하정우.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신과 함께’ 하정우, 알고보니 설리와 닮은꼴? 눈코입 절묘한 표정까지…싱크로율 얼마?
배우 하정우가 영화 ‘신과 함께’의 주연을 맡게 됐다. 이 가운데 하정우와 닮은꼴로 그룹 에프엑스(f(x)) 출신 설리가 지목된 사실이 관심을 모은다.
설리는 2013년 방송한 KBS2 ‘연예가중계’에 출연했다.
이어 설리는 하정우에게 “안녕하세요. 하정우 선배와 꼭 한 번 연기하고 싶습니다. 선배 연기 같이 해요. 그리고 닮아서 좋아요”라고 영상 편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0일 리얼라이즈픽쳐스 측은 “하정우가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며 “내년3~4월 크랭크인 목표로 촬영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배우 원빈도 ‘신과 함께’ 출연을 제의를 받았으나, 고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주호민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신과함께’는 주인공 김자홍이 죽어서 49일간 저승사자 강림, 덕춘, 해원맥과 함께 재판을 받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2017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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