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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람 임신…이지성과 러브스토리 재조명 “그녀는 천사 그 자체” 달달+오글
‘당구여신’ 차유람(27)이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남편인 14세 연상의 이지성 작가(41)와 러브스토리가 재조명 받았다.
이지성 작가는 6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오늘은 제 결혼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라며 차유람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차유람이 이지성의 저서 ‘리딩으로 리드하라’를 읽은 후 인문고전 독서모임에 참가하며 처음 만나게 됐다.
이지성 작가는 “차유람은 ‘생각하는 인문학’의 첫 독자이자 조언자였다. 저는 그녀의 조언과 격려에 힘입어 ‘생각하는 인문학’을 잘 집필할 수 있었다. 그녀는 저 이상으로 기부와 봉사의 삶에 관심이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와 그녀의 첫 여행은 인도 델리의 빈민촌 학교였다. 이곳에서 그녀는 천사 그 자체였다”라면서 “우리 두 사람은 앞으로도 책, 기부, 봉사가 중심이 되는 삶을 살고자 한다. 이제 주님 안에서 영원히 하나가 되려고 하는 우리 두 사람을 축복해달라”고 적었다.
차유람과 이지성 작가는 6월 20일 인천의 한 교회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차유람 임신. 사진=차유람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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