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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현승민 “나는 이효리 뮤비의 ‘10분男’” 고백

입력 | 2015-10-21 09:17:00


‘현승민’

현승민이 11년 만에 TV에 얼굴을 비쳤다.

20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 첫 방송에는 히트곡 ‘잊었니’의 주인공 가수 H(에이치)인 현승민이 출연해 존재감을 뽐냈다.

11년 만에 TV에 출연한 현승민은 과거 이효리의 ‘텐미닛’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10분남’이었다는 사실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현승민은 데뷔 전 얼굴을 알릴 목적으로 소속사 허락 하에 이효리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뮤직비디오 속 현승민의 근육에 감탄했고, 이에 현승민은 “화면상으로 퍼져서 커 보이는 거다. 실제 저 정도는 아니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날 첫 방송된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