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나혼자 산다
신과 함께 하정우 “만나는 사람 있냐?” 父 질문에…“운동하고 지낸다”
영화 ‘신과함께’ 주연으로 배우 하정우가 낙점된 가운데, 최근 그의 이상형 발언이 재조명 됐다.
지난달 28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용건이 영화 '암살'을 관람 후 아들 하정우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하정우는 "촬영하고 운동하고 지낸다"고 답했다.
하정우는 이어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외모적인 이상형은 점점 없어졌는데, 평생을 친구처럼 살 수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0일 리얼라이즈픽쳐스 측은 “하정우가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며 “내년3~4월 크랭크인 목표로 촬영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배우 원빈도 ‘신과함께’ 출연을 제의를 받았으나, 고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리얼라이즈픽쳐스 측은 “원빈 씨가 이미 오래 전 ‘신과 함께’ 출연을 고사했다”고 전했다.
주호민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신과함께’는 주인공 김자홍이이 죽어서 49일간 저승사자 강림, 덕춘, 해원맥과 함께 재판을 받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2017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