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현대백화점 문 열고 판교 상가 임대료 올라
-‘부천옥길자이 상업시설’인근 중심상업지구 위치
-스트리트형 테라스 상가로 중심상업지구 방문객 발길 끌 것으로 기대
대형마트와 인접한 상업시설의 인기는 분양에서 실감할 수 있다.실제 지난 7월 롯데건설이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서 공급해 인기를 끈 ‘롯데캐슬 골드파크’ 인근에는롯데마트가 위치했다.156개 점포 모집에 약 3300여명이 청약했다.상가 인근으로 대형마트가 위치해 단지 안 거주자뿐 아니라 외부 유입인구도 많을 것으로 기대됐기 때문이다.
판교 현대백화점이 문을 열어 주변 상권에 호재로 작용한 사례도 있다.부동산114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분기 판교 상가 월 임대료가 1분기보다 3.1% 올랐다. 같은 기간 판교와 거리가 떨어진 정자역 일대 카페거리 상권은 3.2% 하락했다. 판교 현대백화점 개장으로 유동인구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부천옥길자이 상업시설 인근 대형마트 위치
GS건설이 11월 중으로 분양 예정인 부천옥길자이 상업시설의 경우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했다.인근으로 프라자상가와 대형마트가 위치 할 예정이다.실제 대형마트로는 이마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이마트가 내년에 공사에들어 갈 예정이며 본 상업시설이 중심상업 지역에 위치한 만큼 주변상권들과 함께 높은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천옥길자이 상업시설’은 스트리트형 테라스상가로 개발 예정이다.신사동 가로수길 같은 고급스러운 느낌이 날 것으로 기대된다.중심상업지구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좋은 구조다.
특히 2층은 테라스로 구성된다.실내공간이 외부로 이어져 동선이 편리하고 탁 트인 느낌이 나는 게 장점이다.또한 점포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야외 풍경을 감상할 수 있게 설계했다.쾌적하게 식사와 음료를 즐기기 좋다.
한편 부천 옥길지구는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과 옥길동, 계수동 일원에 조성되는 택지지구다.소사역과 역곡역까지도 생활권에 속하며 총 2만6000여명을 수용하며 주택은 9300여가구가 들어선다.또한 지구 중심부와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녹지를 활용해 친환경 녹색도시로 조성 할 예정이다. 초중고는 물론 시립도서관 등 자족을 위한 시설들도 지구 내 위치한다.
문의 1644-5505
온라인뉴스팀